백엔드와 프론트엔드에서의 배포
제가 저번시간에 설명해준 내용에서
프로젝트 당시 초기세팅 이전에 정해야 할 목록중에 배포를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! 라는 항목이 있었잖아요 !
국내 IT 기업들! 특히 규모가 큰 기업들은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배포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경우도 있지만, 일반적으로 분리된 배포 전략을 채택하는 것이 더 흔한데요!
이를 분리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,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.
1. 배포 주기 및 독립성
- 백엔드와 프론트엔드의 개발 및 배포 주기가 다를 수 있음: 백엔드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변경, API 수정 등 상대적으로 더 복잡한 변경이 많고, 신중한 테스트와 배포가 필요해요. 반면, 프론트엔드는 UI/UX 개선이나 마이너 업데이트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죠.
- 독립적인 배포의 필요성: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독립적으로 배포할 수 있으면, 각 팀이 더 빠르고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어요. 이는 개발 속도를 높이고, 각각의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에 맞춰 배포될 수 있도록 해요.
2.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
- 많은 대형 IT 기업들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어요. 이 아키텍처에서는 서비스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개발, 배포,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.
-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서비스가 여러 마이크로서비스에 걸쳐 있을 경우, 각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배포될 수 있도록 구성되며, 이를 통해 변경이 다른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돼요.
3. CI/CD 파이프라인
-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각각에 최적화된 CI/C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, 독립적으로 빌드, 테스트, 배포가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.
- 예를 들어, 프론트엔드는 Vercel, Netlify와 같은 툴을 사용해 자동화된 배포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으며, 백엔드는 Jenkins, GitHub Actions 등을 사용해 독립적으로 배포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어요.
4. 복잡성 관리
-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한 번에 배포하려면 배포 과정의 복잡성이 증가할 수 있어요. 특히 대규모 시스템에서는 이런 복잡성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, 각각의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.
5. 실제 사례
- 네이버, 카카오, 쿠팡, 배달의민족 등 대형 IT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별도의 배포 파이프라인에서 관리해. 이는 대규모 서비스 운영 시 배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, 더 유연한 배포 전략을 진행해요.
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한 번에 배포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지만, 대부분의 경우 각각의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배포되는 방식이 더 일반적이에요.
이는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고, 개발 주기의 차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죠! 특히 대규모 IT 기업에서는 이런 분리된 배포 전략을 통해 서비스 운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